삼성,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사계절’ 출시... “와인까지 늘 신선하게’

2018-04-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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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다용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사계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김치뿐만 아니라 와인 등까지 식품의 특성에 따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사계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 전문 보관에 보다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특히 뿌리채소용 바스켓, 바나나용 스탠드, 와인랙 등 전용 수납 액세서리를 함께 제공해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여기에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0.3도 이내 오차 범위를 유지하는 ‘미세정온기술’ △식품 종류에 따라 조정 가능한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 △박스에 담긴 식품도 보관할 수 있는 ‘와이드 상칸’ 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소비자들이 열대과일에서 뿌리채소, 와인까지 식품 특성에 따라 맞춤형 보관이 가능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선보인 바 있다.

김치플러스 사계절은 584ℓ, 486ℓ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49만9000원~329만9000원이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김치플러스 사계절은 다양한 식재료를 필요에 따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김치냉장고 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상칸에 보관할 수 있는 글라스락 9종 세트와 메탈 김치통을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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