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못된고양이’ 30개 직영점에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 적용

2018-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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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의 전 직영점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앤켓의 ‘못된고양이’는 현재 국내외 1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동종업계 가맹점수 1위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다.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들의 영상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 수를 집계해주는 ‘피플카운팅’, 고객이 많이 지나다니거나 오래 머무른 구역을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히트맵’과 같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엔캣은 지난 2017년 5월 못된고양이 죽전이마트점에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를 최초 도입한 후, 4월 현재 전국 30개의 모든 직영점에 해당 솔루션을 확대 적용했다. 엔켓은 지능형 영상분석을 통해 도출한 고객 데이터를 ▲매장 리뉴얼 ▲신상품 진열 ▲고객 프로모션 등 보다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엔캣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 트렌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ADT캡스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 매장의 고객 선호 변화를 쉽고 체계적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안과 마케팅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고객 트렌드에 민감한 매장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사업자 고객들의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안상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의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지난해 7월 정식 출시 이후 유명 프랜차이즈 안경점, 의류매장, 수입자동차 판매회사 등에 도입됐다. 상반기 내 매장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찰, 다운로드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매장관리 솔루션을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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