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에 대한 음원 수익 배분율 인상으로 음원 서비스 이용료가 오르게 된다. 음원 플랫폼사들은 요금인상으로 인한 이용자 이탈, 이용자 감소로 인한 음원 시장 위축의 악순환을 우려하고 나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업체들이 현재 약 8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을 연내 1만원 이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음원 플랫폼 1위 업체인 카카오M이 멜론 스트리밍 이용권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후발 업체들도 이용권 인상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 규정'의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 음원 판매 수익에서 음악 저작권자가 차지하는 몫을 현행 60%에서 73%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방안이 시행되면 음원 판매 수익의 40%를 가져가던 음원 플랫폼의 몫은 27%로 줄어들게 된다. 저작권료 인상으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LG 똑똑이 TV, 글로벌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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