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를 맞은 이 행사는 태국의 설날격인 ‘송크란’ 연휴기간(4.13~16)동안 평소 눈을 접하기 어려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4월 스키장의 잔설을 활용,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대표 동계 방한 관광상품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태국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봄 꽃’, ‘겨울 눈’ 등 한국의 계절 특색은 물론 김밥 만들기, 넌버벌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점에서 4월의 스노우 페스티벌 상품은 스키장의 비수기 시즌을 활용한 대표적인 방한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하고 “향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지역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