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 등에 강풍 특보 발효…파주시 일대 정전 발생하기도 기상청 "내일까지 바람 매우 강해"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5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일부 내륙과 서해안, 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기 파주시 금촌1동에서 강풍에 나무가 전봇대 쪽으로 쓰러지면서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즉각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아파트 단지 2곳에는 아직 전기 공급이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관련기사대구시,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김동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만반의 준비 지시 기상청은 "내일(11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할 것"이라며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 #강풍특보 #정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백준무 jm100@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