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법조계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순실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은 지난 6일 박근혜 선고 공판이 끝난 오후 4시쯤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가 최씨를 면담하고 박근혜 선고 결과를 알렸다.
최순실은 자신의 형량인 징역 20년보다 박근혜 형량이 징역 24년으로 무겁게 나온 것을 알고 “다 나 때문에”라고 자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내가 징역 20년을 받았기 때문에 나를 기준으로 대통령의 형량이 더 올라간 것이다. 다 나 때문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