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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진행중인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선고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이남석 씨는 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박근혜가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무기징역이 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국정 최고의 책임자로서 법정에 서서 24년 선고받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라며 “국민들을 농락한 것에 비하면 형량은 무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도 따로 수사해서 추가로 기소해야 한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가 침실에 있었다는 것은 최고의 형벌을 내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