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많은 점포는 중개업소(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의 부동산 밀집률은 1.36%로 8개 대분류 업종 가운데 과밀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밀집률은 전국 주요 상권의 업종 밀도를 1로 볼 때 지역 내 해당 업종이 얼마나 몰려있는지 표현한 지수다. 밀집률 1.3%는 해당 업종의 밀집 정도가 해당 지역의 평균 대비 1.3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창업 또는 임차유치에 앞서 선택 업종이 레드오션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