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세계 랭킹 19위…4계단 상승

2018-04-02 13:51
  • 글자크기 설정

역대 아시아 남자선수로는 네 번째 20위 벽 넘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 랭킹 20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정현은 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2주 전 23위에서 4계단 상승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한국 테니스 최고 랭킹을 경신한 정현은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벽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정현보다 먼저 세계 랭킹 20위 내에 진입한 아시아 선수는 비제이 암리트라지(65·인도)와 파라돈 시차판(39·태국), 니시코리 게이(29·일본) 등에 불과하다.

특히 정현은 만 21세 11개월 만에 세계 랭킹 20위 벽을 넘어서면서 암리트라지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20위를 넘어섰다.

앞서 지난달 31일 귀국한 정현은 “한국 선수로서 최고 랭킹을 쓰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정현은 오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