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한민국 해양관광도시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

2018-04-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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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도시 분야 3년 연속 ‘쾌거’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대한민국 해양관광도시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가 2018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 대상은 국민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 행사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심사는 안산, 강릉, 거제, 보령, 속초, 신안, 완도, 태안 등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들을 대상으로 전국 지역 안배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안산시 제공]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가 최근 대부도 방아머리에 마리나항만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여러 가지 호재가 겹치면서 발생한 시너지 효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ESTC 2017(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열고, 차별화된 해양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 안산 육성사업 추진, 자연과 어우러진 걷기 좋은 대부해솔길 정비, 대부해솔길 축제, 대부도 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등 관광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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