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을 향한 보복관세에 나서며 무역전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됐지만 위안화는 안정적으로 4월 첫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2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17위안 낮춘 6.276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19%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29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04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087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9.1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