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9일 봄 나들이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봄 소풍 콘셉트의 ‘샌드&김밥세트(3900원)’와 ’불고기&김밥세트(4300원)’ 도시락이다.
불고기&김밥세트는 인기 반찬 메뉴인 달콤 짭짤한 불고기와 계란 장조림을 담았고 김밥과 유부초밥을 함께 구성해 푸짐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편의점 간편식 매출이 늘고 있다. 지난 21~27일까지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은 전월 동기 대비 21.4%, 김밥은 20.6% 각각 늘었다. 샌드위치와 햄버거도 각각 18.5%, 13.6% 각각 신장했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나들이나 소풍이 많은 봄 시즌엔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한 핑거푸드 메뉴를 선호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절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콘셉트와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