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산공개] 1위 김병관 4000억원대·최하위 진선미 '마이너스'

2018-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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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족수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료 의원의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4400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13억원으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적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 재산은 4435억2625만원으로 압도적 1위다. 게임회사 웹젠 의장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재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123억7739만원으로 2위. 박덕흠 한국당 의원이 515억2190만원으로 3위다,

또 박정 민주당 의원이 265억1451만원, 최교일 한국당 의원이 232억9292만원, 성일종 한국당 의원이 216억685만원, 윤상현 한국당 의원이 193억8813만원, 강석호 한국당 의원이 167억5724만원, 김무성 한국당 의원이 130억4814만원이다.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 재산은 90억9653만원으로 10위다. 여성 의원 중 유일하게 상위 10명에 포함됐다.

반면 진 의원은 마이너스 12억9699만원을 신고해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적었다. 진 의원은 지난해에도 재산이 마이너스 14억2765만원이었다.

이어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3억147만원, 김한표 한국당 의원이 5억688만원, 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14억385만원, 문희상 민주당 의원이 18억679만원, 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억116만원,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21억390만원, 신동근 민주당 의원이 21억889만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24억329만원, 전희경 한국당 의원이 25억74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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