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태블릿 단말기 'iPad(아이패드)'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경제매체 쿼츠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제품은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메가픽셀 카메라, 애플 펜슬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스토리지 공간인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용량도 200GB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교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교사의 과제물 관리도 수월하게 했다. 소프트웨어 가격은 일반 소비자가 329달러(약 35만 원), 학교 보급가는 299달러 수준이다. 사진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신형 아이패드로 개구리를 해부하는 모습. [사진=연합/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