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MBC새주말 ‘부잣집아들’ 김지훈, “막장없는 진짜 가족 주말드라마, 힐링하세요”

2018-03-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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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배우 김지훈이 ‘부잣집아들’을 “그동안 보지못했던 힐링 가족드라마”라고 소개했다.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23일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이창엽, 김민규, 양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토타임,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공동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김지훈은 촬영 일정으로 이날 참석하지 못한 최창욱 감독을 대신해 ‘부잣집 아들’을 소개했다. 그는 “연기자로서 김정수 작가님의 대본을 받아서 읽고 연기를 하면서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설명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말드라마에 대한 편견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막장의 요소가 있다던지, 늘 진부한 비슷한 이야기라던지, 제가 어렸을 때 봤던 주말드라마는 가족들이 모여서 차 마시면서 오손도손 부담 없이 따뜻한 시간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 그런 향수 어린 주말드라마를 찾아 보기가 힘든 게 현실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이 드라마를 접하고 촬영하며 느낀 점은 작가님이 예전에 쓰셨던 ‘엄마의 바다’, ‘그대 그리고 나’ 등 그런 작품처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지면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 가족들, 친구들을 대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엄마와 아빠, 아들, 딸, 전 세대가 어우러져서 주말드라마를 시청하고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를 함께 보면서 웃음을 가질 수도 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릴 수도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드라마가 우리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 부모의 유산을 소재로 가족과 이웃, 사회와 연결 지어 부모-자식 세대 간의 훈훈한 사랑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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