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죽음의 소리...서울시극단 ‘체체파리’

2018-03-27 08:4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창작극 '체체파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희곡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네 편의 무대를 모은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16년에 선정된 송경화 작가의 신작이다.

홍콩의 허름한 게스트 하우스가 배경인 '체체파리'는 주인공 '정훈'과 ‘마리’가 아시아를 전멸시킬 수 있는 체체파리에 물리지 않기 위해 비닐 옷으로 무장하고 어둠 속에서 체체파리를 잡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이다.

송경화 작가는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성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송경화 작가와 함함께 서울시극단의 김광보 예술감독과 2017년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고연옥 작가가 멘토로 함께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