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부품' 업체 텔콘이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한다는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텔콘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9.85%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초 1만2000원 수준이던 주가는 한 달 만에 40% 이상 상승했다.
유안타증권은 텔콘이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한다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415억원이 신규 유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스닥150 지수 추종 자금을 4조원으로 추산한 결과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16.88% 하락한 1만9700원을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 동안 56.88%나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