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22일) 오전 고위급 회담 개최를 위한 내용을 북측에 통지를 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2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4월말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날짜 등을 협의하기 위한 고위급회담을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자고 제의한 바 있다.
이유진 부대변인은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잘 도착해서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며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우리 예술단 평양 공연을 위한 방북한 사전점검단이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잘 도착해서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며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아울러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북할 때 이용한 고려항공 탑승 비용은 정부 측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서는 미 측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고 우리 정부도 별다른 문제가 없도록 별도의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