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CJ E&M이 올 1분기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4295억원을,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매체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CJ E&M의 콘텐츠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다"며 "채널 경쟁력을 키워 광고 매출 규모를 늘리고, 해외 진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됐으나 CJ오쇼핑과의 합병 이슈로 자회사의 성장이 묻혔다"고 설명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CJ오쇼핑과의 합병 후 올해 매출액은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