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족 만족시키는 최고 신용카드는? … 온라인쇼핑 최대 20%까지 할인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쇼핑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 699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2452억원으로 32.4% 증가했다. 온라인쇼핑이 국내 유통시장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카드사들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즐기는 일명 '엄지족 쇼퍼'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내놓고 있다. 신용카드 하나만 잘 고르면 온라인쇼핑에서 다양한 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는 최근 이베이(G마켓·옥션) 특화 카드인 ‘e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시스템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최대 3만5000원을 할인한다.

이에 앞서 1월에는 온라인쇼핑을 자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라이킷 온’ 카드도 출시했다. 주요 온라인쇼핑몰인 쿠팡, 위메프, 티몬, 옥션, G마켓, 11번가와 제휴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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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11번가에서 사용 시 결제액의 11%가 오케이캐쉬백 포인트로 쌓이는 ‘11페이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11페이’에 카드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이에 앞서 1월에 온라인쇼핑몰과 소셜커머스에서 결제 시 최대 20%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KB국민 꿀쇼핑 알파 카드’를 내놓았다.

현대카드는 주요 온라인 사용처에서 X카드 사용 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X 연쇄할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매월 1회 온라인쇼핑몰 중 한 곳을 엄선해 결제 시 1일 최대 3만원까지 5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