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해 주목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2018 KTX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5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라톤대회는 하프를 포함해 10㎞(개인·단체), 5㎞(개인·패밀리런) 코스로 진행되며, 오는 4월 2일까지 인터넷에서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종목·단체별로 상금이 주어지며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 별도의 부스도 제공된다.
지난해 대회에선 전국에서 4580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따라서 올해도 45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는 관내 일부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