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23달러(0.4%) 높은 61.1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21달러(0.32%) 상승한 65.1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평균 9930만 배럴로 지난해보다 15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날 대비 온스당 7.80달러(0.6%) 내린 1,317.8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