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배럴당 0.68달러(1.1%) 떨어진 61.3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53달러(0.81%) 내린 64.96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는 12일 보도를 통해 "EIA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셰일 원유 생산량도 향후 13만 1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유가 하락 가능성을 내비쳤다.
금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마지막 그래일 대비 온스당 3.20달러(0.2%) 하락한 1,32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