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대비 배럴당 0.25달러(0.4%) 오른 60.9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13달러(0.2%) 높은 64.7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날 대비 온스당 1.50달러(0.1%) 내린 1,325.60달러에 마감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해임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 외에는 금값이 오를 만한 요소는 없었다고 CNBC 등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