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내달 2일 보성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에서 사임한 지 7개월 만이다.
김 회장은 작년 8월 10일께 건강 등 일신상의 문제로 대림산업에 사임 의사를 밝혀 사표가 수리됐고, 이후 고문직을 맡았다.
2016년부터 이끌었던 주택협회장직은 지금까지 계속했지만, 이달 21일 열리는 협회 주주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성그룹 측은 조만간 김 회장의 거취 여부를 최종 확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