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건설사 대림산업·고려개발·삼호 임직원들 '소외계층 집 고치기' 활동

2017-05-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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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동 일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주거 환경 개선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왼쪽)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위해 집안의 가구를 옮기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그룹은 대림산업, 고려개발 그리고 삼호의 임직원 총 50여명이 17일 성북구 삼선동을 찾아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집 고치기 활동은 대림의 사회공헌 중 하나로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소외 계층의 주거시설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대림그룹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가정과 저소득 가정 4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단열작업과 도배, 창호, 장판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내부 조명을 전력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한 싱크대와 수납가구도 교체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업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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