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2일 디딤돌 일자리 사업 최종 합격자 10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2~26일까지 일상생활 매니저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174명이 접수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05명을 선발해 각 부서(동)에 배치했다.
선발된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11일까지 8개월간 근무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9,08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매니저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하여 일과 복지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