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직원들의 회식문화를 적극 개선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하는 방식 설문조사 결과 중 회식문화 개선 분야 직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맛집탐방, 걷기, 야유회, 공연·영화 관람, 점심회식 등으로 다변화 해 유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모두가 좋아하는 회식문화를 우리가 함께 만들자는 모티브로 구성원이 싫어하는 회식문화를 과감히 버리고 상호소통하며 교감하는 회식문화 전환을 선언했다.
아울러, 시는 각 부서장(동장)과 출자출연기관장에게 건전한 회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회식전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고예방 교육과 반기별 회식실태를 조사,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