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행복나눔 123 릴레이 기부 캠페인 전개

2018-0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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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조리읍 맞춤형복지팀과 행복나눔협의체(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 이웃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행복나눔 123’ 기부 릴레이 캠페인 사업을 시작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와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 1개 이상을 기부하고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3천원 이상의 금액을 현금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행복나눔협의체’ 공동위원장(김순태 조리읍장, 이봉섭 민간위원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역주민 200명 이상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후원품은 ‘행복나눔장터’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한 수익금을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반찬 배달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조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 소중한 자원을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침환경공사(대표 김영철·유명기)에서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돌봄 사업의 정착에 힘을 보탰다.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장애인 생일잔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행복나눔 2웃4촌 DAY' 가정방문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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