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관광활성화 시민설명회 연다

2018-03-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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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15일 ‘과천 국제관광활성화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추사박물관, 온온사, 관악산 자하동계곡, 줄타기 등 과천의 관광자원과 하반기 중에 시작하는 과천 시티투어 운영 계획 등을 포함한 시의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제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숙박비, 교통비, 식음료비, 기념품 등의 쇼핑비용은 1인 여행경비 지출액의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비용을 과천 지역 상권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과천만의 관광특화상품 및 관광객 환대서비스 개선 필요성과 상점가 상인 및 시민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과 관련해서 서울 송파구에서 직접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윤명희 대표가 도시 민박업 운영 사례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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