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 '2018 페어 플레이어 클럽 서밋' 등 참여

2018-03-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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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성남도시개발공사는(사장 황호양)가 7일 유엔글로벌콤팩트 (UNGC) 한국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페어플레이어클럽 서밋 &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여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3년도에 경기도 지방공기업 최초로 UNGC 가입승인에 대해 UN본부로부터 받은바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다수의 민간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유엔 글로벌콤팩트는 글로벌한 지속균형발전에 기업의 동참을 장려하고자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기업의 경영전략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페어플레이어클럽의 경우 2016년에 설립됐으며,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와 세계은행이 세계 24개국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모든 기업이 법을 준수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행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기업의 반부패 문화를 정착하고자 현장중심의 준법·윤리경영 교육, 조사연구 및 인식제고 활동과 함께 수범사례가 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반부패 동향을 소개하고, 반부패 자가진단 툴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반부패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금번 ‘페어 플레이어 클럽’의 반부패 서약 선포식은 공정하고 깨끗한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정부와 기업의 공동 노력을 구축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윤리경영이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근간이라는 생각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또한 UNGC 회원사로서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인간중심의 3개 분야 17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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