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8~9일 광주와 나주지역의 방송사와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방송의 어려운 여건과 지역미디어교육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나주지역으로 이전한 방송통신 유관기관(KISA, KCA)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기 위해 계획됐다.
이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반의 미디어교육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 위원장은 9일 지난해 6월 나주로 이전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스팸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찾아 방송통신 발전을 위해 기금을 효율적으로 조성․관리하고, 보조사업 등 기금 집행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