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 환경에너지교통국이 연초 25개 동 방문시 수렴한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점검 등 적극 행정으로 조속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지난달 마지막 한주동안 각 동 주요 건의사항 현장을 돌아보면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처리가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사안은 반드시 주민과 소통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필요예산 반영 등에 만전을 기할 것도 강조했다.
최 국장은 “주민 만족 행정이 나날이 중요해 지고 있어, 주민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떠나 최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처리완료나 대안마련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두방문 시 도출된 환경에너지교통국 소관 건의사항은 총 54건으로 시 전체 건의사항 118건 중 46%를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환경, 녹지,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는 사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