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성장한 성과를 거두며 창사 이후 최고 연간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손실 역시 전년대비 16억9000만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보안 자회사 분사 및 금융, 커머스로의 사업확대, 개발 인력 확충 등 전폭적인 투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4월 삼성웰스토리에 딥러닝 기반의 ‘자재 내역 예측(Material Prediction)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납품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AI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이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올 상반기 내 AI 기술을 활용한 CTI(Cyber Threat Intelligence) 보안 서비스, 가상피팅(Virtual Fitting)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