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남부보상부 회의실에서 안양 냉천지구의 지장물 조사 및 세입자 실사 등 기본조사에 대한 협조 요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대표회의 신왕식 위원장과 대표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현장 기본조사 진행 경과를 먼저 보고하고 주민대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신왕식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안양 냉천사업이 속도감있는 추진을 위해 현장실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간의 합의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적극 협조의사를 밝혔다.
공사는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일원에 11만9680㎡규모로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에 관리처분인가 및 공사착공을 거쳐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