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이 미사강변초등학교 증축공사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 시장은 27일 미사강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증축 현장에서 발생한 공사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3월 시점에 맞춰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어야 함에도 아직까지 운동장 등 교내 곳곳에 자재를 쌓아둔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학부모들이 아이들 학습권 보장 등 안전대책 마련 요구에 따른 것이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공사현장을 둘러봤는데 자제들이 널 부러져 있어 학생들이 등교하기에는 부적합 하다며, "증축공사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개교시기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하라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조속 조치를 주문했다.
한편, 미사강변초등학교 증축공사는 지난 7월 말부터 시작해 내달 5일까지 교실 23실을 증축하는 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