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내정자는 지난 23일과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의 심층 면접과 압축 후보 3인의 자유토론에서 은행장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외부기관 평판조회도 거쳤다.
임추위는 "경남은행 내부 출신으로 은행 현안을 잘 이해하고 BNK금융지주사의 주력 계열사의 CEO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황 부사장이 충분한 역량을 가진 후보자"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황 내정자는 다음달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은행장 의결을 거친 후 정식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