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전형위원회, 신임 회장으로 손경식 CJ 회장 추대

2018-02-27 10:18
  • 글자크기 설정
손경식 CJ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
경총 전형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손 회장을 제7대 경총 회장으로 공식 추대하기로 결정했고, 손 회장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의 공식 임기는 회장 수락 이후 곧바로 시작된다. 현재 손 회장이 인도 출장 중이어서 귀국 후 다음달 5일쯤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형위는 박병원 경총 명예회장의 전권을 위임받아 박복규 경총 감사(전형위원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영태 SK 부회장, 조용이 경기경총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권 부회장만 해외 출장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전형위에서 신임 상임부회장 선임 안건은 오르지 않았다. 전형위는 "새 상임부회장 선임은 전적으로 신임 회장에게 추천 권한이 있다"며 "새 회장과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인사가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