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우리나라의 차민규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2일 "모태범이 이날 오전 훈련 도중 넘어져 허리와 왼쪽 무릎을 다쳤다"며 "예비 명단에 있던 차민규가 1000m에 대신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민규는 남자 1000m 5조 인코스에서 카자흐스탄 표도르 마젠트세브와 맞대결을 펼친다.
차민규와 함께 1000m에 출전하는 정재웅은 9조 인코스, 김태윤은 15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남자 1000m는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