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9일 시청에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활동할 8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다.
시가 지난 2016년부터 구성·운영하는 공유재산심의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양진철 제1부시장과, 시 공무원 4명 대학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건축사 등 민간위원 8명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민간위원 부위원장에는 임미화 단국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시 공유재산의 취득·처분·관리 등 중요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한편 이날 열린 공유재산심의회에서는 △남사면 아곡도서관(가칭) 기부채납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증축 △동물보호센터 사무실 증축 △시청사 내 민원안내 콜센터 조성 등 4건의 재산취득과 6건의 재산처분을 심의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