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지난 14일 민족 고유명절 설을 맞아 사회적 약자보호 일환으로 탈북민정착지원을 위한 '설 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설 사랑나눔' 행사는 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명절을 보내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하기 위해 분당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다.
또 경찰과 협력단체, 탈북민이 다함께 모여 오찬을 즐기며 자유롭게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정착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