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우체국 금융서비스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2018 KP(Korea Post) 핀테크 해커톤’이 4월 6~7일 ‘마루180’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사업화하기 위해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핀테크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핀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참가가 확정된 팀은 사전 미팅, 현장 해커톤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핀테크지원센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ActnerLab, 핀테크 기업인 Finnq 등 후원기관이 사전 미팅과 현장 해커톤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는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아 향후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출품작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되고 프로토타입 제작 시 가점이 부여된다. 현장 해커톤 마지막 날, 출품작 시연 및 발표를 심사해 최종 4개 팀을 선발, 시상한다.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이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출품작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한 인큐베이팅 및 투자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온오프믹스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후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