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 비중 64%인 메가박스의 이익 개선에 주목했다. 지난해 직영점 5개 출점이 있었지만, 기존 사이트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2017년 영업이익률(OPM)은 8.9%를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부터 드라마 직접 투자 시작 후 평균 시청률은 1.9%에서 4.4%로 상승했다"며 "넷플릭스와 중국 등으로의 판권 판매가 성사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10% 상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