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토교통부 2017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국 2위'

2018-02-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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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9.00점(100점 만점)으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전국 2위(도내 1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 인구 30만 명 이상 시(29개), 인구 30만 명 미만의 시(49개), 군(82개), 자치구(69개)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운전행태(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교통안전(교통사고 사망자수, 교통안전 노력도 등) △보행행태(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의 3개 영역 11개 항목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띠 착용률(99.28%),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98.58%),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3.18명) 항목에서 그룹 상위 10% 내에 들어가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을 제외하고는 11개 항목 중 10개 항목이 모두 그룹 평균 및 전국 평균보다 높았는데, 시는 이를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보행 버튼을 설치하는 한편, 교통안전시설물 개선·합동 캠페인·교통질서 확립 등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많은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민선6기 동안 4개 영역에서 모두 꾸준한 상승을 보이며, 2014년 77.39점 26위 대비 24단계나 향상되는 눈부신 성과를 올려 주목받기도 했다.

김윤주 시장은 “이번 평가는 평소 군포시민들의 높은 교통문화수준과 시-유관기관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발굴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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