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M의 군산 공장 폐쇄, 유감 그러나 한국GM측과 협의할 것”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정부가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해나간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정부는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을 주재로 이날 오전 산업부 차관, 금융위 1급, 산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는 한국GM의 군산공장 중단 및 폐쇄 결정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 GM위 그간 경영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실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GM측과 협의해나갈 것”이라며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해 한국 GM위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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