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오전 11시 청와대서 김영남·김여정 접견·오찬

2018-02-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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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리선권도 참석…임종석 비서실장·정의용 안보실장·조명균 통일장관 배석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바흐 IOC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김영남 북한 상임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자리에 앉아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북측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는 데 이어 오찬을 진행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이같이 공지하고 북측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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