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7일 광명시장과 인근 주택가를 배경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차량 3대(경찰차, 소방차, 시청단속차)와 6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 곳은 평소 소방차 출동이 빈번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항시 많은 이동 차량과 유동인구로 출동 장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사례를 주변상인들에게 전파하고, 시장 내 화기취급 점포를 안전점검 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경기대동여지도App 안내, 화재예방 핫팩을 배부, 상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심재빈 서장은 “시민들이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출동하는 소방차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