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등록으로 혜택 PLUS! 행복 PLUS!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임산부의 체계적 산전·산후 관리와 지원으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는 무료로 임신초기 혹은 막달 산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항목은 혈액검사(풍진,B형간염,매독,빈혈 등)와 소변검사(요당,요단백 등) 총 28종으로 구성된다. 이중 풍진 항체 검사는 모성의 풍진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풍진 감염은 의학적으로 태아에 미치는 위험성이 높아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또한 임신 중 필요한 영양제인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엽산제에는 태아의 척추, 뇌, 두개골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포함돼있어 임신 초기 특히 중요한 영양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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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임신 12주까지 엽산제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엽산제 필요 기간을 고려해 16주까지 추가 제공하고 있다.

임신 5개월부터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양이 상승돼 빈혈 예방을 위해 필요한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40주까지 총 6개월분 제공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 시 소득에 따른 임신·출산 정부 지원 서비스를 1:1 맞춤형으로 안내해 혜택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득에 따른 임산·출산 정부 지원 서비스로는 산모도우미 바우처, 난청검사 무료 쿠폰 제공, 기저귀 바우처 지원이 있고 의료비 지원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중환자실 입원비와 수술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