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해외 전자상거래 급성장, 2016년의 13.4배

2018-02-06 16: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청도신문망]


중국 칭다오의 해외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칭다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의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2016년 대비 무려 13. 4배 늘어난 8억9000만 위안(약 1540억원)에 육박했다고 청도신문망(淸島新聞網)이 6일 보도했다.
이는 산둥성 전체의 45%에 육박하는 액수로 성(省)내 해외 전자상거래 '선두' 도시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산둥성 전체 해외 전자상거래 규모는 19억8000만 위안으로 이는 전년 대비 4배에 달하는 액수다.

산둥성과의 전자상거래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한국으로 대(對)한국 수출액이 2.7배 급증한 10억9000만 위안으로 전체 수출액의 88.8%에 육박했다. 한국과 미국, 러시아, 호주 등 4개국이 수출액의 98%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국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로 파악됐다.

주요 수출품은 기계·전력설비, 의류·잡화, 플라스틱 제품, 가정용 공기청정기, 문화상품이었다. 주요 수입품은 의류, 화장품, 애견용 식품과 헬스케어 제품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