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경실 "'파도야 파도야'로 2년만에 복귀 기분 좋아…예능보다 드라마 하고 싶었다"

2018-02-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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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경실이 ‘파도야 파도야’로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소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경실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다시 드라마를 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2년 만에 다시 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좋다. 예능 프로그램보다 드라마가 우선시 됐으면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었다”며 “타인의 삶을 연기하기 때문에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어 좋았다. 드라마를 하게 돼서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이 작품을 통해 이덕건 감독과는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경실은 “25년 전에 이덕건 감독님의 두 번째 작품인 ‘드라마 게임’에 제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그러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너무 반갑고 기분 좋은 작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경호의 어머니이자 한춘삼(권오현 분)의 아내 양말순을 연기한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복실과 가족들의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12일 오전 9시 KBS2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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